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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원, 잊혀져가는 국가유산에서 가치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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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5회 작성일 24-07-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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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원, 잊혀져가는 국가유산에서 가치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2024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5/11-12 양일간 개최


□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은 오는 5월 11일(토) 및 12일(일) 양일간 북삼동 용산서원에서 2024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2024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행사는 동해 북삼동 지역축제인 효행제와 함께 진행되며, 11일(토) 9시 40분 효행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 행사 첫 날인 11일(토) 16시부터 18시까지 용산서원 간이무대에서 '한국 전통에 빠진 남자, 파비앙 윤'의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방송인 파비앙 윤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시각으로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행사 양일간 유현병 화백을 초청하여 문인화도슨트를 진행한다. 13시, 14시 반, 16시(16시 회차는 일요일만 진행)에 각 회차당 약 한시간 가량 '문인선화가 읽어내는 인문학'을 주제로 작품해설과 함께 화백이 직접 그린 부채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 행사 이튿날인 12일(일)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길라잡이와 함께 하는 효행길 투어가 진행된다. 북삼동 일원 효행길을 탐방하며 효열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스탬프 투어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 이외 부대행사로 청사초롱 길과 달 조형물을 조성하여 용산서원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전통 음식 체험과 갯두들 푸드마켓 및 MD마켓 등이 마련되어 있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란, 지역의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동해시 용산서원의 '용산서원 학규현판', '용산서원 전적류일괄'을 대상 문화유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은 "이번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용산서원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여 체험 및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정신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행사는 시민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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